온라인 강의만 듣던 미술심리 강사님의 얼굴이 너무 예쁘시고 키도 줄잡아 172 센티미터 이상 거의 뭐 준 미스코리아셨다
내심 놀랐다
그리는것을 통해 내면의 모습이 드러나는 심리교육ᆢ 입문정도로 약하게 수업은 받았지만ᆢ 재미 있었다.
준비물은, 색종이 ,크레파스나,색연필에 도화지등ᆢ 아주 조금 짜증도 일었다
학교는 다 공짜로 나눠주는것들인데 ᆢ

수업시간에
내가 살고 있는 집을 편히 그려보라 하시는데ᆢ 애들도 다크고 치워 마땅한 크레파스나 색연필도 없다시피 ᆢ아무케나
편히 그려보시라 하신다.
무작정 연상되는 대로 ᆢ
내놓기 민망수준에 미술은 특히 젠병인 나는
아래와 같이 그렸다
이건뭐 서너살이 그린것같은 ㅜ

첫번째는 나름, 나의집 내부의 이미지 이고 두번째는 집의 외관 을 그려보라 하셔 이미지만 그린것.
세번째는 물고기 그리라 하셔 이미지 정도만 편히 그려본것 (창피하다)

이리생긴 어항(특정해 주심)속의 물고기를 그리는 미션이었는데 ,나는 자꾸 나도 모르게 수족관을 그리는것 이었다 .
첫번째 뽀글이는 누구냐하셔 울집의 노견이라 답을 드리니 언제 어디서던 내가 노견 난을 신경쓰고 걱정하며 항시 마음은 함께 하고픈 마음이 표출 된것이라 하셨다. 해서 털색 나의 머리색도 같은색으로 표현하며 동화되고싶어 하시는거 같다고ᆢ,꼭대기층의 우리집만 커튼이 드리워 진것두 아늑하긴 할수도 지만 ,뭔가 덜 오픈하시고 싶으신게 있으신듯하고 ,어디서든 짝을 이루는 두그루의 화분과 나무,해초의 표현속에서 늘 혼자가 아니신것 같다고ᆢ
참고로 어항속에

이런 숨구멍을 그리시는분도 가끔 있으시던데 현재,탈출구가 필요하며. 답답한 심리상태의 표현 상징물이라 하시는데ᆢ 살짝 섬뜩했다
물고기도 서로 마주보며 기포를 품는 그림은
서로에게 마음이 덜맞아 언쟁중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한방향을 바라보며 가는 내 그림을 보시며 같은 곳을 목표로 ,같은 마음으로 동행중이라는 ᆢ 덕담은 아닌 ,가급적 좋게 말해주셨다 .
부담스럽지 않은 가벼운 재즈음악과 나름 지루하지 않고 재밌는 심리 공부를 한거 같아 재미 있었다
주말,주일 계속 강행군이고 내일도 그럴것이다 비대면 수업은 오늘 까지로 부지런히 다 들었고 ,다음주면 기말고사다 .
단숨에 ,흥미와 흥폭발로. 이시간들을 잘 보냈으면 한다
빗소리가 오랫만 들리는듯 하다
블친님들은 주말 잘즐기시길요
요새 사는게 사는게 아닌지라.모든것들이 단숨에 흘러가길 기도 드리며 ᆢ하루를 마무리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