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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한나절의 간단한 소원 성취

벌써 1년두 더 전, 현재 거주중인 집으로의 입주를 고민할때 세입자분을 기간내 나가시라 해야 하나 ᆢ어째야 하나 ᆢ 싶었었다.그때 딸렘이 쫑알거리며 했던말이 있었다. "엄마 ,나는 신축 아파트에 살며, 요즘 유행인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해 보고 싶은게 내 로망이야"..쳇 ,별노무 로망;; 그 커뮤니티란게 무슨 헬스장, 골프 연습장,도서관 ,관리비에 이용료가 따로 붙는 독서실 같은 자기계발 류는 절대 아니고 오로지 조,중,석 식을 시시 때때로 먹어 보고 싶다는 거였다.당시에는 , 살던 우리집 옆으로 딱붙어,오래된 저층 시영 아파트를 허물고 재건축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지어져 입주가 마쳐진 상태 였고,발 빠르게 새로 생긴 상가의 GS 편의점, 파스구찌 카페, 파리바게뜨, 심지어 반찬가게 사장님과..

카테고리 없음 2026.07.10

사랑했던 기억으로. 2

한참전 비켜선 겨울쯤 올렸던일화중 돌아가신 그리운 바보 이모와 개가하신 이모부의 스토리ᆢ 사랑했던 기억으로 - https://nanimom12.tistory.com/m/46 사랑했던 기억으로이모부가 한분 계시다지난 포스팅 언급했던 엄마와 젤위 큰이모는 두분다 남편을 이별하셨고큰이모는 먼저가신 이모부가 10년 남짓인데45년 이상 고락 함께 한 배우자 에 대한 ᆢ 그리움과 애증nanimom12.tistory.com그분의 둘째 따님이자 나의 이종사촌 동생이 오랫만에 귀국했다는 연락을 받았다.이모가 살아계셨으면 수없이 공유되고 더더 계속 친했을 테지만 ᆢ나와 십년이나 차이지는 나름 어린동생ᆢ어렸을적 내 엄마가 업어 키운 동생이자 나역시 많이 봐 주었던 동생이다그러나 이모가 돌아가시고, 결혼과 동시 지남편이 ..

카테고리 없음 2026.07.07

올분이 오고야 말았다

주말지나 일주일이 금방ᆢ큰아이가 출장에서 빨리도 왔네 ᆢ 큰아이가 없음 집이, 예의 스럽게 표현 ,조용하고 일할거리가 거의없다.편히 말해,다툼과 분쟁두 없고, 냉장고두 얼지경이 되고 ,쓰레기도 배출 안되는 무인텔이 된다.행복의 1주일이 너무 짧구나 ;;;;;솔직히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데 ,잊을만하면 존재감을 발현하며 ᆢ어미가 수면장애가 심하니 조용히 들어오거라 ᆢᆢᆢ 소용없이 출ㆍ도착을 알리는통에 잠을 전혀 못자고 배수의진을 치며, 나대로 복선을 있는대로 배치하곤, 여기저기 댕기고 가렵고 근질대며 아퍼 죽겠다,실밥은 언제 풀지 기약조차 없다는 코스프레로 죽는시늉ᆢ하여ᆢ 근근히 살고 있다는 오버 생 핏 근황까지 ᆢ어찌저찌 정오 전에 들어온 모양 ᆢ극단 표현으로 ,계엄이 발효되던, 전쟁이 나던 ,누가 떠가..

카테고리 없음 2026.07.01

기분이 껄쩍지근은 하지만ᆢ

비립종이라고,모두들 대충보시고 아시는ᆢ 작고 단단한 흰색,또는 노란색 알갱이 들이다.통증과 전염성은 전혀 없지만,모공이나 땀샘에 각질과 피지가 뭉쳐 갇혀버린 양성의 낭종 주머니라고 구글에 치니 나온다 .대개의 경우 눈가,눈밑 등에 나오는데, (혹은 귀밑 언저리등)우리집 남자분은 특이하게 겨드랑이밑에 뭉쳐 있었고, 따님두 똑같이 따라ᆢ 딸렘이 훨씬 심각해 보였었다.겁과 두려움으로 병원조차 가지 못하고 있었고 ,취급해 주시는 의사분도 귀하셨다.원인은,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원발성비립종'과 피부손상이나 마찰등 '속발성비립종'도 있다고 한다.피부안쪽 깊은곳에 낭종주머니가 있어 집에서 제거하기도 어렵거니와 세균감염의 위험도커 제거 해서도 절대 안된다.어느날 남표니 등에 종기 같은게 생겼었고 그것이 자라고 커져 ..

카테고리 없음 2026.06.27

큰애의 출장길

그간 힘든 주말과 휴일의 대면수업들이 일단락 되었다. 내보기에도 2키로 내외의 살들이 빠진듯.기말을 봐야 하고, 8월말쯤 대면수업이 한번쯤 더 있긴한데 ,벌써부터 신경이 쓰인다;;;;;틈새로 집안단속과 애들 관리와 난이를 잘 돌보라는 나의 바램과 종주먹 을 뒤로하고 일생의 지겨운 옆사람은 아무도 반기지 않는 학교로 나를 내려 놓고,오랫만인 근처의 산과 공원을 뒤지며 시간을 때우고, 나의 점심 시간에 맞춰,어디선가 귀신같이 나타나 (모두들 점심시간 없는 연이은 빠른 진행을 원했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 함께 모래처럼 쓴 점심을 어쩔수없이 함께 하고 집인지 어디인지 더 배회하다 수업시간이 마쳐지는 시간, 나를 픽업하러 오 다녔다.다른걸로 신경아닌 신경을 써주기나하면 ,마음 한켠이 기뻤겠으나..

카테고리 없음 2026.06.22

미술심리교육

온라인 강의만 듣던 미술심리 강사님의 얼굴이 너무 예쁘시고 키도 줄잡아 172 센티미터 이상 거의 뭐 준 미스코리아셨다내심 놀랐다 그리는것을 통해 내면의 모습이 드러나는 심리교육ᆢ 입문정도로 약하게 수업은 받았지만ᆢ 재미 있었다.준비물은, 색종이 ,크레파스나,색연필에 도화지등ᆢ 아주 조금 짜증도 일었다 학교는 다 공짜로 나눠주는것들인데 ᆢ수업시간에 내가 살고 있는 집을 편히 그려보라 하시는데ᆢ 애들도 다크고 치워 마땅한 크레파스나 색연필도 없다시피 ᆢ아무케나편히 그려보시라 하신다.무작정 연상되는 대로 ᆢ내놓기 민망수준에 미술은 특히 젠병인 나는 아래와 같이 그렸다이건뭐 서너살이 그린것같은 ㅜ 첫번째는 나름, 나의집 내부의 이미지 이고 두번째는 집의 외관 을 그려보라 하셔 이미지만 그린것.세번째는 물고..

카테고리 없음 2026.06.20

나를 보듬는 시간 연습

매순간, 어떤 상황에서도 '진솔' 하자 ᆢ로 진즉 유년기를 넘어 청소년기를 거치며, 확립된 평생의 사고와 생활대응 방식의'나' 이 지만, 딱히 까놓으며 특정해 ' 왜?' 인지 논하기는 쫌 싫으다 ᆢ무한 반복으로 ,어쩐지 나에게로만 늘지워지며 , 부딪껴야 할 모든것 인것만같은 것들이 지겨울 뿐이어서??이쯤으로 해두자.일상이 주변으로 기인해 힘이 들고,무기력증 만렙인 나는 ,정해진 점심시간의 식사가 영 안내키는 지라, 패스 ..집에서 준비해간 얼음 가득의 진한 커피만 마시며 , 자꾸 분노의 형상을 한주체 안되는 마음을 극복해 보고자 애쓰는즈음이다.인생을 아직도 겪으며, 나는 중 인지라 , (주님께서 나를 향한 무한 아끼심으로 1년 365일 연단, 훈련 중 입니다 )내가 할수 있는건 오..

카테고리 없음 2026.06.12

바질이었네 ㅋ

엄마와 이모 두분이 같이 심어주신 씨앗ᆢ습관적으로 격일 물을 주다 말다ᆢ타들어갈듯한 베란다 한켠,며칠전 어느날 연둣빛점 하나가 고개를 내밀었었다.뭐지?심고도 완죤 잊고 뭐냐 ?ᆢ하다 보니 바질의 새싹이었다.허브특유의 냄새를 맡고 ᆢ신기한건 씨앗이 싹을 틔우는 순간이 아니다.놀라운건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매일 숨 죽일지언정 ,조금씩 자라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분주한 주인을 닮아,바쁜하루를 보내는 동안에도, 내가 잠든 밤에도,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었다.생각이 더더 확장 되어진다.우리는 종종 눈에 띄는 변화만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큰 성과,극적인 결과,남들이 알아주는발전 ᆢ 같은것들 말이다.하지만, 바질은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이다.처음 싹이 올라온날과 오늘을 비교해보면 분명 달라져있다.줄기는 ..

카테고리 없음 2026.06.09

보이는 만큼 보이고 들리는 만큼 들리고

고교수업보다 더 긴수업을 주말과 내도록 듣고.혼자 공부하는걸 믿는 나 ᆢ공부는 혼자 하고, 부딪혀 보고 깨닫고 안되는거 질문만 하면 되는데;;;;;20대 초의 나는 ,교수님들과 말을 섞지 않고,질문도 못하고 , 다가 서지 못했지만, 배울게 참 많았더랬다.넘사벽 ᆢ 그런데 주말의 교수라는 분은 프린트된 교안을 그대로 읽으셨고, 나는 집에 계속계속 오고 싶었다. 형식으로 하는 대면 수업 ㅜ(저 백점맞고 레포트두 완벽히 낼테니 집에 가면 안될까요 ???)안하던짓을 너무 오랫만에 하니, 다리는 퉁퉁 붓고 ,멘탈은 되려 더 나가고 ,길고 긴 수업시간 내내 자다 깨다 하며 ,몸살 동반 월요일 내내 빙빙이었다.스트레스로 비문증은 더 올라오고 ㅜ이틀동안 내옆에 앉은 퉁퉁 댁과 내뒤에 앉았던 참해 보이던 댁과,하..

카테고리 없음 2026.06.03

늙은 여자사람 하루 나기

피곤한데 잠은 안온다.너무 일을 한꺼번에 우당탕하고 ,피곤 만땅이니, 되려 잠이 안오는듯 ᆢ 아침 일찍 나가야 하는데ᆢ 지난밤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했기에,몸은 붕뜬거 같이 쉽지 않다.(나이 들어가며 ,갈수록 힘든 밤과 잠ᆢ견공 난이 적당한 저녁시간부터 언니방에서 낑겨 자다, 새벽 3시경이면 꼭 나와서 걍쥐 계단이용 ,툭 튀어 올라오며, 어렵사리 청한 잠을 자는 나의 옆구리를 가격해 대는 것이다. 한참된, 정형화되고 오래된 매일의 루틴이다. 어쩜 난이의 몸이, 시계가 필요 없게 ,규칙적일지ᆢ신통 하기도 싶지만 ,나는 아주 고역인것으로 , 어느날은 그런대로 이어자고, 아니면 완전히 잠이 깨지며 이후 시간 날을 새는것이다 . 난의 몸맘과 사고의 체계를 관찰 보자니 , 깊은 밤의 새벽시간? 배변..

카테고리 없음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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